‘솔로하우스’, 1인 가구 600만 시대 주거 해법 찾기
광주MBC 옴니버스 다큐 4부작
‘솔로하우스’ 3월 2·16·23일 방영
2023년 02월 27일(월) 18:30
이진수 씨의‘해리포터 하우스’
1인 가구 600만 시대다. 코로나 19 이후 주거 공간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광주MBC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솔로하우스’4부작은 다양한 모습의 주거 공간에 거주하는 ‘솔로’들의 모습을 통해 1인 주거민을 위한 새로운 해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4부작으로 구성된 작품은 환경, 취향, 공유공간, 로컬 등 네 가지 주제로 열두 가지 이야기를 펼쳐보인다.

3월2일 밤 9시 방영되는 2부 ‘나를 표현하는 취미 하우스’는 좋아하는 영화 소품을 모아 집을 꾸민 이진수 씨의 ‘해리포터 하우스’, 3만 권의 책을 수장한 무등산 북하우스 등 개인의 취향과 취미가 모여 집이 된 ‘취미하우스’의 사례를 소개한다.

3부 ‘따로 또 같이! 함께 만드는 솔로하우스’(9일 밤 9시) 는 ‘혼자 있고 싶지만 외롭기는 싫은’ 요즘 솔로들의 욕구가 반영된 공동 주거 공간들을 소개한다. 청년 공동주택, 공공 실버 주택,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사는 공동 주거 등 1인 주거의 단점을 상쇄할 공동 주거 모델을 제시한다.

4부 ‘로컬에서 찾은 나만의 공간’(16일 밤 9시)은 ‘4도 3촌(나흘은 도시에서 일하고 사흘은 로컬에서 쉬는 요즘 휴양 트렌드)’등에 부합해 시골의 빈집이 휴양 숙박지로 탈바꿈하는 ‘유휴하우스’의 사례를 살펴본다. 또 직접 로컬로 내려와 일주일간 살아보고 경험해보며 로컬에서의 삶을 꿈꾸는 사례 등을 소개한다.

지난 23일 방영된 1부 ‘나만의 솔로하우스를 만들다’에서는는 스스로 만든 캠핑카로 자연을 찾아 나서는 캠핑 유튜버까지 등 자신만의 솔로하우스를 만든 여성들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한편 ‘솔로하우스’는 2022 KCA OTT 특화 제작지원작으로 왓챠를 통해 숏폼다큐(15분물) 12편 전편이 3월 3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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