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살기좋은 영광으로 오세요
‘농촌 살아보기’ 등 다양한 사업
2023년 02월 21일(화) 17:27
영광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영광군 제공>
영광군이 청년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한다.

올해 영광군이 추진하는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오는 4월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도시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3개월씩 두 차례 운영한다.

이 사업은 귀농·귀촌을 실행하기 전에 농촌에 거주하며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역 작물 재배기술 습득을 중점으로 한 ‘귀농형’ 과 농촌을 이해하고 주민들과 교류하는 ‘귀촌형’, 청년들이 농촌에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프로젝트형’이 있다.

영광군은 ‘프로젝트형’ 사업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청년 창업 주민사업체 우수 현장을 탐방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선진 사례를 체험할 예정이다. 귀농·귀촌 탐사대를 만들어 귀농·귀촌 때 취·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귀농·귀촌 누리집(returnfar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광 청년이 지역에서 직무 경험을 할 수 있는 ‘2023년 영광군 청년 인턴십’ 신청도 받고 있다.

영광군 일자리경제과는 지난 20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해 예산이 소진(총 20명)될 때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참가자는 최장 3개월 동안 월 201만580원의 인건비를 받으며 직무 경험을 할 수 있다.

참여 사업장은 꼭 4대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3인 이상이 근무하는 중소기업 가운데 인턴십 기간 이후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는 기업이라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청년 인턴은 만 18세 이상 만 45세 이하 미취업자가 대상이다. 공고일 현재 영광군 주민등록이 된 광주·전남지역 대학(고등) 졸업 예정자 또는 직업전문학교 재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영광=이종윤 기자 jyle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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