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기술진화로 급변하는 예술영역의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해온 ‘미로메타아트 Miro Meta Art 프로젝트’와 공유 쇼케이스 ‘미러 모멘트 MIrROr Moment’를 28일까지 예술의거리 미로센터에서 개최한다.

또 오프라인 한계를 넘어서는 국제적 소통을 위해 예술의 거리 현재 모습을 재현한 ‘온라인 월드맵(스페이셜 플랫폼)’ 글로벌 관계망에도 ‘미로메타아트 프로젝트’ 디지털 예술 전시 콘텐츠를 동시에 선보인다.

‘미로메타아트’ ‘미러 모멘트 ’전시에는 ▲디지털 아트 국제공모 ‘제 1회 미로 레이스’ 선정 작가(40명) ▲스페셜 초청작가(김기라, 김보슬, 서효정, 진시영, 최재영, Studio mbus703) ▲동구 예술의 거리 입주 작가(김춘미, 한미경, 정혜영, 최수미, 박제인, 문서현, 김병택, 김정연)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경과 이주’, ‘기후변화와 위기’, ‘코비드 19와 뉴노멀’ 3개 주제를 구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그밖에 전시에서는 MM토크와 메타버스 복셀스 공간에서 진행된 놀이 형식의 워크숍 MM 캠프 ‘미로 메타 그라운드 Miro Meta Ground’ 아카이브 영상도 선보인다.

한편 12개국 125명이 응모한 제 1회 미로 레이스 입상작으로는 1등을 수상한 윤영원 작가의 ‘We = flower’,2등 김재인의 ‘더 뉴뉴 노멀’, 3등 티안의 ‘시간 속에서 만들어진 신화’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주시 동구가 주최하고 미로센터, (사)국제시각문화예술협회, (유)유아트랩서울이 공동주관했으며 휴먼팩토리 (인간공장), 야화의 기술협력으로 진행됐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