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정신 기리며 ‘남도의 봄’을 달려 봄
제58회 광주일보 3·1절 전국 마라톤 대회 … 3월 5일 오전 7시 화순 K water서 출발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 첫 마라톤
개인·단체 2개 부문 나눠 치러
대회 참가 접수 20일까지 진행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 첫 마라톤
개인·단체 2개 부문 나눠 치러
대회 참가 접수 20일까지 진행
![]() 호남 마라톤 시즌을 여는 제58회 광주일보 3·1절 전국 마라톤 대회가 3월 5일 화순 이양면 K water서 열린다. 올해 대회는 마라토너들이 질주에 전념하도록 도로에서 벗어나 코스를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광주일보 자료사진> |
생동하는 봄 기운을 호흡하고 전국에서 모인 건각들과 기량을 겨루는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호남 마라톤 역사를 대표하는 제58회 광주일보 3·1절 전국 마라톤 대회가 오는 3월 5일 오전 7시 화순 이양면 K water 화순 홍수조절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 방역지침 완화와 맞물려 열리기 때문에 마라토너들이 모처럼 대회를 만끽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회 코스도 도심에서 벗어나 마라톤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해 특별한 추억과 감흥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도로를 달리는 코스와 달리 화순 홍수조절지 일원에서 레이스가 펼쳐져 차량 통행 등에 방해받지 않고 달릴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3·1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세삼창 등을 하며 항일 독립운동 선열을 기린다.
대회 코스는 홍수 조절지 코스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완만한 평지에서 달리기 때문에 몸에 무리 없이 적절한 페이스 조절로 코스를 완주할 수 있다.
마라톤 마니아들의 새 시즌을 알리는 이번 대회는 개인·단체 2개 부문으로 나뉘어져 대회를 치른다.
개인 부문 40㎞(8회전), 20㎞(4회전), 단체 20㎞(4회전), 10㎞(2회전)에서 레이스가 진행된다. 20㎞ 단체전은 3명(남 2명, 여 1명)을 한팀으로 하되, 10개팀 이상 참가할 경우 레이스가 진행된다. 각 부분 1위부터 3위까지는 상금과 상장이 지급된다.
안전한 질주를 위해 행사장에 구급차가 배치되고 생수와 스포츠 음료 및 간식 등이 제공된다.
참가자 완주제한 시간은 40㎞(5시간 이내), 20㎞(3시간 이내), 10㎞(2시간 이내)이다. 대회 공식 기록은 기록칩으로 측정하며 시상 기록은 건타임을 적용한다. 참가자들은 기록 측정을 위해 배부받은 배번을 반드시 부착해야 한다. 배번을 부착하지 않거나 출발, 골인 지점에 설치된 센서 매트를 밟지 않은 경우 기록이 측정되지 않아 실격 처리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호남 마라톤 역사를 대표하는 제58회 광주일보 3·1절 전국 마라톤 대회가 오는 3월 5일 오전 7시 화순 이양면 K water 화순 홍수조절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 방역지침 완화와 맞물려 열리기 때문에 마라토너들이 모처럼 대회를 만끽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3·1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세삼창 등을 하며 항일 독립운동 선열을 기린다.
대회 코스는 홍수 조절지 코스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완만한 평지에서 달리기 때문에 몸에 무리 없이 적절한 페이스 조절로 코스를 완주할 수 있다.
개인 부문 40㎞(8회전), 20㎞(4회전), 단체 20㎞(4회전), 10㎞(2회전)에서 레이스가 진행된다. 20㎞ 단체전은 3명(남 2명, 여 1명)을 한팀으로 하되, 10개팀 이상 참가할 경우 레이스가 진행된다. 각 부분 1위부터 3위까지는 상금과 상장이 지급된다.
안전한 질주를 위해 행사장에 구급차가 배치되고 생수와 스포츠 음료 및 간식 등이 제공된다.
참가자 완주제한 시간은 40㎞(5시간 이내), 20㎞(3시간 이내), 10㎞(2시간 이내)이다. 대회 공식 기록은 기록칩으로 측정하며 시상 기록은 건타임을 적용한다. 참가자들은 기록 측정을 위해 배부받은 배번을 반드시 부착해야 한다. 배번을 부착하지 않거나 출발, 골인 지점에 설치된 센서 매트를 밟지 않은 경우 기록이 측정되지 않아 실격 처리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