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광주에서 총선 승리 발걸음 시작”
정의당 대표 명절 앞 광주 방문
2023년 01월 19일(목) 19:15
/연합뉴스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설 연휴를 앞둔 20일 광주를 방문, 민심 행보에 나선다.

이 대표는 이날 광주송정역에 도착해 지역 출신인 강은미(비례) 국회의원과 함께 귀성객들에게 설 인사를 한 뒤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를 만날 예정이다. 이 대표 등은 일본 정부와 전범기업을 대변하는 외교부에 대항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양금덕 할머니를 만나 위로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광주 양동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나 민심을 살피고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다.

이 대표는 광주 방문에 앞서 “정의당은 이곳 광주에서부터 혁신 재창당과 총선승리의 발걸음을 시작하겠다”면서 “광주 정신을 따라 민생, 민주주의, 노동의 정의당 재창당을 반드시 성공시키고, 호남, 광주 시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발판으로 2024년 총선 승리의 기치를 올리겠다”고 밝혔다. 이는 총선을 앞두고 당내 혁신을 통한 재창당 등의 의지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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