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임직원·선수단 워크숍 ‘우승’ 다짐
2023년 01월 17일(화) 19:00
16·17일 현대건설 아산연수원에서 워크숍을 진행한 KIA 타이거즈 임직원과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가 전 임직원과 선수단이 참가한 워크숍을 통해 ‘우승’을 다짐했다.

KIA는 16~17일 이틀간 충남 서산에 위치한 현대건설 아산연수원에서 전 임직원과 선수단이 참여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자리는 임직원과 선수단이 올 시즌 우승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해외 훈련 중인 선수를 제외한 선수단 전원이 참석해 열의를 보였다.

워크숍은 조직의 활성화와 팀워크 강화에 특화된 진단 프로그램인 버크만 진단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선수단 주장 김선빈은 “평소 프런트 직원과 소통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친분을 다지고 서로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 모든 구성원이 이번 시즌 우승이라는 한 뜻을 모으게 된 뜻 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워크숍을 주최한 최준영 대표이사는 “구단이 준비한 프로그램에 모두가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선수단과 임직원 모두가 한 뜻을 모아 팬 여러분께 멋진 승리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023 시즌 각오를 다졌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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