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에 정병국 전 장관
2023년 01월 11일(수) 20:05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10일 임시회의에서 정병국<사진>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제8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신임 위원장 임기는 2026년 1월까지 3년.

신임 정병국 위원장은 5선(16대~20대) 국회의원으로 문화체육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제45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청년 정치인의 육성과 기반 마련을 위한 청년정치학교 교장으로 활동해왔다.

정 위원장은 “문화체육방송통신위원회 활동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경험을 바탕으로 2003년 모금 중단 후 안정적인 자체 수입원이 없는 문화예술진흥기금을 확대 조성하겠다”며 기금을 효율적으로 배분·활용하여 문화예술을 발전시키고 모든 국민이 문화를 고루 향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취임식은 오는 16일 오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나주 본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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