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남도국악원이 ‘2023 해외 동포 및 국악단체 초청연수’ 신청을 받는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우리 전통예술의 해외 보존·전승 기여와 국악 진흥을 위해 해외 동포 및 외국인으로 구성된 국악, 무용단체, 동아리 등의 초청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연수는 올해 3월을 시작으로 10월까지 8회 진행되며 매회 약 2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참가단체가 원하는 전통예술 과목을 국립남도국악원 단원들의 지도 하에 배울 수 있으며 마지막 날에는 발표회가 열린다. 이뿐 아니라 공연 관람, 국악 강의, 문화탐방의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신청은 이달 20일까지 진행된다. 해외에서 활동하는 동포, 국악 단체는 누구나 함께할 수 있으며 해외 현지 관련 기관 추천서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항공료 제외 모든 비용은 국립남도국악원에서 부담한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남도국악원 장악과(061-540-4029)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