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22~24일 폭설 예보, 10~25㎝
2022년 12월 21일(수) 19:30
/클립아트코리아
광주·전남지역에 22일 새벽부터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까지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2일 새벽부터 24일 오전까지 광주와 전남지역에 시간당 5㎝ 내외의 매우 강한 눈이 오겠다”고 21일 밝혔다.

기상청은 광주와 전남의 예상 적설량을 10~25㎝ 수준으로 전망했다. 광주와 전남 서부의 경우 많게는 30㎝까지도 눈이 올 것이라는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이에 기상청은 22일 새벽 0시를 기점으로 광주와 전남 일부지역(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강진, 해남, 완도, 목포, 신안 등)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효했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매우 많은 눈이 예상돼 비닐하우스나 약한 구조물 붕괴 등 시설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현기 기자 hyunk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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