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 양미란)이 지난 3일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2022년 전라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및 청소년포상제 포상식’를 개최했다.

이날 포상식은 우수 청소년들을 시상해 미래 지향적인 사고로 더 높은 단계로 도전하기 위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임형석 도의회 기획행정위원, 수상 청소년, 가족, 관계 기관 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상식은 봉사대회 및 포상제 시상, 인사말씀, 활동사례발표, 축하공연, 폐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 행사로는 활동사진 전시, 포토존, 활동 영상 시청 등이 이어졌다.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 전남도내 34명의 청소년과 기관들이 여성가족부장관상 등을 수상했으며, 자기 스스로 목표를 정해 지속적으로 활동한 청소년 167명이 국제협회 인증서 등을 받았다.

양미란 원장은 “청소년 봉사활동은 우리 사회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활동이며,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씨앗”이라며 “이번 포상식은 청소년들에게 자신감을 갖게 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