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우리밀빵으로 골목 살린다
11월 4일 우리밀 빵축제 앞두고 제빵사 초청 제빵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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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이 ‘우리밀’을 이용한 제빵교육으로 골목 빵집 강화와 도시재생을 추진한다.
구례군은 지난 21일 구례주조장 예술창고에서 제빵사 등 30여 명을 초청해 ‘황금알 밀’을 이용한 제빵 실습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오는 11월 4일 열리는 ‘우리밀 빵 축제’를 앞두고 품질 높은 빵을 축제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강천식 국립식량과학원 박사를 초빙해 밀의 재배 과정과 특성, 제빵 시 유의 사항, 문제점 등에 대한 교육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구례읍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국립식량과학원에서 황금알밀 품종으로 만든 밀가루 150㎏을 후원받아 지역 제과제빵업체에 홍보했다. 아울러 국립식량과학원 관계자들과 함께 구례구역 제과점, 구례당 등 현장을 방문해 황금알밀로 만든 빵을 먹어보며 우리밀이 수입밀과 경쟁력을 확인했다.
구례군은 골목 빵가게 활성화를 위한 구례 도시재생 어울림한마당 일환으로 ‘우리밀 빵 축제’를 개최하며 구례 제과제빵업체 15개가 황금알밀로 만든 빵을 만들어 축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민선8기 공약인 우리밀 베이커리 산업 육성을 위해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진력을 다하고, 오는 11월 4일에 우리밀 빵 축제를 성공시켜 우리밀 산업의 디딤돌이 되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구례=이진택 기자 lit@kwangju.co.kr
구례군은 지난 21일 구례주조장 예술창고에서 제빵사 등 30여 명을 초청해 ‘황금알 밀’을 이용한 제빵 실습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오는 11월 4일 열리는 ‘우리밀 빵 축제’를 앞두고 품질 높은 빵을 축제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례읍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국립식량과학원에서 황금알밀 품종으로 만든 밀가루 150㎏을 후원받아 지역 제과제빵업체에 홍보했다. 아울러 국립식량과학원 관계자들과 함께 구례구역 제과점, 구례당 등 현장을 방문해 황금알밀로 만든 빵을 먹어보며 우리밀이 수입밀과 경쟁력을 확인했다.
구례군은 골목 빵가게 활성화를 위한 구례 도시재생 어울림한마당 일환으로 ‘우리밀 빵 축제’를 개최하며 구례 제과제빵업체 15개가 황금알밀로 만든 빵을 만들어 축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구례=이진택 기자 li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