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민간 행정기록물 모아 유산으로 보존
사진·책·앨범 등 수집 캠페인
2022년 09월 13일(화) 01:00
함평군이 민간에 흩어져 있는 행정기록물 찾기에 나서 주목된다.

함평군은 가정집 또는 창고 등에 방치돼 있는 행정기록을 수집해 기록유산으로 보존하기 위한 수집 캠페인을 한다고 밝혔다.

수집대상은 사진, 책, 월급명세표, 임용장, 앨범, 훈장 등 함평과 관련된 행정기록이라면 무엇이든 해당한다.

캠페인은 오는 10월31일까지 실시하며, 함평군 총무과로 전화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집된 행정기록물은 자체 심의를 거쳐 행정기록물로 보존하며, 추후 전시를 통해 군민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행정기록물 수집 캠페인이 함평군 행정 역사를 기억·보존하고 미래 세대에 전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평=한수영 기자 hs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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