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3일 하반기 ‘뚝방마켓’ 개장
수공예품·먹거리등 플리마켓
매주 토요일…지역 셀러 50% 할인
2022년 09월 01일(목) 17:40
곡성군이 3일 하반기 뚝방마켓을 개장한다.

뚝방마켓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년째 운영 중인 곡성군의 대표 플리마켓이다. 각종 수공예품과 홈메이드 수제빵 등 다양한 먹거리, 여기에 감성 가득한 문화 행사까지 즐길 수 있다.

하반기에는 행사장을 상반기에 인기를 끌었던 캠핑 콘셉트로 꾸며 편안하게 쉬었다 갈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뚝방마켓 측은 지역색을 강화해 특색 있는 마켓을 선보이기 위해 지역 셀러 참가를 더욱 높인다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지역 셀러에게는 참가비를 50% 할인한다.

일반 셀러의 경우 참가비가 2만원이다. 아울러 셀러가 아닌 일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공유마켓도 확대한다.

이날 개장을 시작으로 뚝방마켓은 매주 토요일에 문을 연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에 개장해 오후 5시에 문을 닫는다. 단 우천 등에 의해 취소될 수도 있다.

뚝방마켓조합 관계자는 “방역과 일상생활이 조화되는 안전한 뚝방마켓을 운영하겠다”면서 “단풍처럼 노란 그늘막으로 물든 곡성천변에 오셔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박종태 기자 pj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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