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16일 자로 5급 130명, 6급 이하 536명 등 666명 전보 인사를 11일 발표했다.

지난 1일 자 조직 개편, 승진과 4급 이상 전보 인사에 이어 민선 8기 조직 정비를 마무리했다.

<인사 명단 20면>

‘내☆일이 빛나는 기회 도시’를 내건 민선 8기 비전 실현과 속도감 있는 현안 해결을 위한 적재적소 배치에 중점을 뒀다고 광주시는 전했다.

직원 희망을 반영해 조직 안정을 도모하고 광주전략추진단, 신활력추진본부, 경제창업실, 인공지능산업국 등은 조직 개편 취지에 맞춰 인적 구성을 새롭게 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핵심 보직 팀장으로 김재중 신활력특수시책팀장, 고재희 스토리텔링팀장, 김용진 내일기회도시팀장, 박윤원 이제는됩니다팀장 등이 전면 배치돼 활약이 기대된다.

전남도도 이날 5급 이하 직원들에 대한 인사와 반도체 등 첨단 전략산업 담당 팀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상위 직급으로의 승진과 퇴직준비교육(공로연수)·조직신설·직무파견 등에 따른 승진·전보인사로, 인사 규모는 5급 123명·6급 이하 378명 등 모두 501명이다.

승진 인사는 개인별 승진후보자명부 순위·업무성과·경력 등을 반영해, 5급 28명·6급 이하 165명 등 193명이 승진자로 결정됐다. 5급 승진자 28명 중 8명(28%)의 여성 공무원이 사무관(팀장)으로 승진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김진표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