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전통시장 지원사업…물품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지급
![]() 정읍 샘고을시장 내 상점들. |
정읍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특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정읍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통시장의 방문객이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전통시장의 농축산물 판매가 활성화되도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인 ‘전통시장 소비 쿠폰(온누리상품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년 신규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에 도움을 주고 매출 감소로 침체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면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소비 쿠폰으로 차등 지급해 전통시장의 소비 부진을 해소하고 소비자의 가계지출 부담도 줄이겠다는 취지다.
시는 올해 사업비로 1억원을 투입해 상하반기 각 2회씩 지역 전통시장인 샘고을시장, 신태인시장, 연지시장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상반기 행사는 1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연지시장의 경우에는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중에 있어 올 하반기부터 시작된다.
행사기간 중 당일 합산금액 5만원~10만원일 경우 5000원권, 10만원 이상은 1만원권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 준다.
상품권 교환 시에는 당일 물품구매 영수증(신용카드 전표, 현금영수증)을 지참해야 한다.
정읍시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
정읍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통시장의 방문객이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전통시장의 농축산물 판매가 활성화되도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인 ‘전통시장 소비 쿠폰(온누리상품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비로 1억원을 투입해 상하반기 각 2회씩 지역 전통시장인 샘고을시장, 신태인시장, 연지시장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상반기 행사는 1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연지시장의 경우에는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중에 있어 올 하반기부터 시작된다.
상품권 교환 시에는 당일 물품구매 영수증(신용카드 전표, 현금영수증)을 지참해야 한다.
정읍시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