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식품용 발효미생물’ 농가 무상 공급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홈페이지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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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지역 농업 축산업, 임업 등을 영위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식품용 발효 미생물’을 무상 공급한다.
‘식품용 발효미생물 무상 공급 사업’은 지난해 시범적으로 추진한 결과 수혜 농가의 호응이 높았고 올해부터는 본격 운영을 시작해 매년 토착 종균을 무상으로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군이 제공하는 식품용 발효미생물은 ▲황국균(장류-메주, 누룩, 식혜 등 제조) ▲효모(발효주-약주, 막걸리, 과실주 제조) ▲고초균(청국장 제조) ▲유산균(요구르트, 치즈 제조) ▲초산균(발효식초 제조) 등 모두 5종이다.
발효미생물 보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제공되는 미생물은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에서 생산된다.
센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다양한 미생물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한국 토착 발효 미생물의 생산과 보급 기지로서 역할을 수행 중이다.
정도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원장은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순창 토착종균을 무상 공급함으로써 순창의 우수한 발효미생물을 군민이 체험하고 이를 통해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며 “전국 최고의 발효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순창=장양근 기자 jyg@kwangju.co.kr
‘식품용 발효미생물 무상 공급 사업’은 지난해 시범적으로 추진한 결과 수혜 농가의 호응이 높았고 올해부터는 본격 운영을 시작해 매년 토착 종균을 무상으로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발효미생물 보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제공되는 미생물은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에서 생산된다.
센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다양한 미생물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한국 토착 발효 미생물의 생산과 보급 기지로서 역할을 수행 중이다.
정도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원장은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순창 토착종균을 무상 공급함으로써 순창의 우수한 발효미생물을 군민이 체험하고 이를 통해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며 “전국 최고의 발효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