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하늘빛수목원, 형형색색 ‘튤립 축제’
30일까지…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2022년 04월 12일(화) 06:00
관광객들이 튤립 축제가 열리는 장흥 용산면 하늘빛수목원을 한가로이 거닐고 있다. <장흥군 제공>
장흥군 하늘빛수목원은 오는 30일까지 ‘제8회 튤립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흥군 용산면에 위치한 하늘빛수목원은 약 10만㎡ 규모에 편백숲, 생태연못, 글램핑장, 물놀이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전남 제8호, 전국 22번째 민간정원으로 지정됐다.

하늘빛수목원 내에는 300여종의 수목과 1000여종의 다양한 야생화와 초화류가 어우러져 있다.

수목원에서는 수변생태 학습·승마·어린이 꽃나무 심기 등 갖가지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수목원 곳곳에 조성돼 있는 정원에는 형형색색 튤립이 만개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튤립뿐만 아니라 1000여종의 꽃나무와 야생화가 수목원 곳곳을 수놓으며 화사한 봄 풍경을 담아내고 있다.

주재용 하늘빛수목원 대표는 “튤립을 비롯해 다양한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눈부신 봄기운을 떨치고 있다”며 “제8회 튤립 축제에서 행복한 추억을 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김용기 기자·중부취재본부장 ky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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