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국산 김치 사용업소 비용 지원
163곳 식자재비 최대 25만원씩…내달 5일까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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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이 관내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사진> 신청 인증 업소에 식자재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국산 김치는 수입산 김치보다 3배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나 업소의 부담을 줄이고 국산 김치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식재료 구입비를 지원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에 따른 휴게·일반음식점 중 국산 김치 자율표시위원회로부터 국산 김치 사용 업소로 인증을 받은 163곳이다.
1곳당 최대 25만 원까지 지원한다. 국산 김치 제조에 필요한 고춧가루, 소금, 마늘, 젓갈 또는 김치 완제품을 전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인증 업소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다음달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미인증 업소는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절차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해당 업체들의 전남산 농수산물 소비촉진을 독려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수입산 김치보다 비싼 국산 김치를 사용하는 외식업소의 부담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화순=조성수 기자 css@kwangju.co.kr
국산 김치는 수입산 김치보다 3배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나 업소의 부담을 줄이고 국산 김치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식재료 구입비를 지원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에 따른 휴게·일반음식점 중 국산 김치 자율표시위원회로부터 국산 김치 사용 업소로 인증을 받은 163곳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인증 업소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다음달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미인증 업소는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절차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해당 업체들의 전남산 농수산물 소비촉진을 독려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수입산 김치보다 비싼 국산 김치를 사용하는 외식업소의 부담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