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상춘객 맞이 환경 일제정비 실시
산수유꽃 군락지·지리산 정원 등 교통·방역대책 시행
2022년 03월 07일(월) 05:00
산수유꽃 축제가 열리는 구례 반곡마을 산수유 군락지. 이곳은 봄을 알리는 노오란 꽃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상춘객들을 불러 모은다. <구례군 제공>
구례군이 봄철 상춘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시설물 정비 등 환경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산수유꽃축제는 전면 취소됐지만 상춘객들의 안전과 쾌적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대책을 마련하고 화장실 등 편의시설에 대한 정비에 나선다.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전문교통관리 인원을 산동면 약수장로터리 등 교통집중구간 20개 지점에 배치해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산수유꽃 축제장 주변 시설물 보수정비를 통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산수유꽃 주요 군락지,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에 대해서는 일일점검 및 청결상태를 유지해 쾌적한 관광 환경을 조성한다.

코로나19 종합상황실 및 방역초소를 운영해 방역수칙 준수를 적극 홍보하고 축제장 시설물, 다중이용 시설물에 대해서는 1일 2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산수유꽃축제장 주변뿐만 아니라 수목원 및 지리산정원 등 각 부서에서 운영하는 시설물에 대해서도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각 읍면의 관광지 주변 공중화장실, 하천변, 주요도로변을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적극 추진해 깨끗한 구례이미지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례=이진택 기자 li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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