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43만 사학연금 수급자를 위한 여행복지몰을 구축했다.

사학연금은 최근 ㈜플러스앤과 여행복지몰 구축을 위한 ‘여행복지몰 운영 및 이용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전국 각지의 숙박시설을 보유·연계한 플러스앤은 온라인 최저가격 수준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플러스앤은 자체 보유 숙박시설 및 관계사 숙박시설 중 연중 약 300개를 사학연금 고객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연말부터 사학연금 제휴복지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선보여지고 있다. 제휴복지서비스 홈페이지는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자 지난해 11월 중순에 전면 재구축됐다.

김경태 사학연금 연금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단조로워진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여행복지몰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