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농수특산물 수출 870억원 ‘역대 최고’
유럽·동남아 등 40개국에 2만3604t…민선 7기 이후 1.6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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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의 올해 농수특산물 수출이 2만3604t, 870억원으로 역대 최고수출 기록을 달성했다.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만4770t(538억원)이었던 고흥군 농수특산물 수출은 민선7기들어 적극적인 수출시장 개척으로 올해는 11월 현재 2만3604t(870억원)의 농수특산물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이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12월까지 약 2만5000t 900억원 이상의 수출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흥군은 2019년 고흥유자 수출 촉진단을 구성해 유럽, 동남아, 홍콩 등 4개국 현지 마케팅 및 수출협약을 시작으로 미국 아마존, 중국 웨이디엔 입점 협약 등 10개국 바이어와 16건 360억원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등 수출시장 확대에 노력해 왔다.
신규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로컬 바이어 판촉활동비 지원 신규 사업을 실시하고, 유자석류축제 시즌에 맞춰 해외바이어 30여명을 초청해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수출다변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17년 35개국이었던 수출국이 40개국으로 늘어났다.
고흥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이 둔화될까 걱정됐으나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여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은 것 같다”면서 “수출 1000억원 시대를 목표로 앞으로도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kwangju.co.kr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만4770t(538억원)이었던 고흥군 농수특산물 수출은 민선7기들어 적극적인 수출시장 개척으로 올해는 11월 현재 2만3604t(870억원)의 농수특산물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이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12월까지 약 2만5000t 900억원 이상의 수출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로컬 바이어 판촉활동비 지원 신규 사업을 실시하고, 유자석류축제 시즌에 맞춰 해외바이어 30여명을 초청해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수출다변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17년 35개국이었던 수출국이 40개국으로 늘어났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