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소설가협회장에 김경희 작가
2021년 12월 05일(일) 21:20
광주전남소설가협회(소설가협회) 신임 회장에 김경희<사진> 소설가가 선임됐다. 임기는 3년.

소설가협회는 최근 광주시 서구 모 처에서 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김경희 작가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작가는 광주여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조선대 국문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 전북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현재 조선대 국문과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 신임회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모든 예술이 침체돼 있었는데 소설가협회도 예외는 아니었다”며 “앞으로는 회원들 간 교류를 비롯해 협회 활성화를 우선순위로 두고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소설가협회 차원의 동인지 발간이 첫 번째 목표”라면서 “코로나 상황이 잠잠해지면 회원 전체가 만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안 출신인 김 작가는 그동안 소설집 ‘새들 날아오르다’, ‘켄타우로스, 날다’와 장편 소설 ‘오래된 정원에 꽃이 피네’ 등을 발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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