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주·전남발전협의회(회장 최영관)는 오는 3일 오전 10시 유림회관 대강당(광주향교 내)에서 ‘노사 기정진의 학문과 사상 제고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좌장은 최영관 광주·전남발전협의회장이 맡았으며 박석무 다산학연구소 이사장이 ‘노사 기정진의 생애와 사상’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친다.

이어 주제발표 시간에는 박학래 군산대 역사철학부 철학전공 교수가 ‘노사학파의 형성과 노사학의 계승’을 주제로 이야기하며, 김봉곤 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소 연구교수가 ‘노사의 사회개혁론’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이향준 전남대 철학연구교육센터 학술연구 교수와 고영진 광주대 교수가 참여하며, 박경래 녹양고문연구원장, 장안영 문학박사의 종합토론도 이어진다.

한편 지난 1982년 지역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설립된 광주·전남발전협의회는 지금까지 부존자원 개발을 위한 사업, 무등미술대전 등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오고 있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