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관광시장 회복 박차
이동형 안내소 운영 등
2021년 11월 18일(목) 18:25
광양시가 위드 코로나 시행에 맞춰 관광시장 회복과 새로운 관광생태계 조성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광양시는 (사)광양시관광협의회와 함께 순천, 여수 등 인근 지자체의 유동인구 밀집 장소에 이동형 관광안내소를 운영하는 등 찾아가는 광양관광 홍보에 나섰다.

이동형 관광안내소는 광양의 관광 이미지를 랩핑한 차량으로 홍보영상을 상영할 수 있는 스크린과 각종 광고지를 비치할 수 있는 통합마케팅 홍보 수단이다.

시는 광양의 9경 9미를 경쾌한 랩과 트렌디한 이미지로 제작한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광양에 와야 할 10가지 이유, 코로나 시대 슬기로운 광양여행 등 홍보 리플릿을 배부했다.

감성 가득한 광양관광 슬로건과 BI를 담은 마스크, 물티슈 등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였다.

시는 위드 코로나 시대 생태, 자연 등과 같은 대안관광이 부상하고 최근 개방한 배알도 섬 정원, 별 헤는 다리 등이 주목받는 가운데 광양 고유의 콘텐츠를 내세운 홍보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 단거리 일상 관광을 선호하는 추세를 반영해 수도권 등 원거리 도시보다 인근 도시를 공략하는 한편, 배알도 등 관광객이 집중되고 있는 지역 내 대표 관광지에서도 현장 마케팅을 펼쳐 방문객들을 직접 만날 계획이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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