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더 뉴 렉스턴 스포츠’ 군 지휘차량 공급
연말까지 각급 부대에 700대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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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사진>을 국군 지휘차량으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쌍용차는 연말까지 각급 부대에 약 700대를 인도하고, 이후의 군 지휘차량 교체 계획에 따라 2023년까지 지속적으로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국군에 공급되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에는 초고강도 쿼드프레임이 장착됐고, e-XDi220 엔진과 쌍용차 고유의 4WD(4륜구동) 시스템 4Tronic이 조합돼 산악 지역에서도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이밖에 탑승 인원을 6명으로 확대하면서 실내 이동 편의성뿐만 아니라 사이드&커튼 에어백을 포함한 6에어백 적용으로 안전성을 높였고, 등판능력과 장애물 극복 능력도 향상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군 지휘차량에 요구되는 통신 운용을 위한 전원공급 능력 및 기동지휘소로서 역할 등 다방면에 걸친 야전 적합성 평가를 통과했다”며 “국군 전투력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쌍용차는 연말까지 각급 부대에 약 700대를 인도하고, 이후의 군 지휘차량 교체 계획에 따라 2023년까지 지속적으로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국군에 공급되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에는 초고강도 쿼드프레임이 장착됐고, e-XDi220 엔진과 쌍용차 고유의 4WD(4륜구동) 시스템 4Tronic이 조합돼 산악 지역에서도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군 지휘차량에 요구되는 통신 운용을 위한 전원공급 능력 및 기동지휘소로서 역할 등 다방면에 걸친 야전 적합성 평가를 통과했다”며 “국군 전투력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