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내 남구청장 음해성 유언비어 수사 의뢰
2021년 09월 08일(수) 22:10
김병내 남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이 자신과 관련된 음해성 유언비어에 대한 경찰 수사를 의뢰하고 나섰다.

광주남부경찰은 8일 김 청장이 허위사실 유포자들을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들이 퍼트린 음해성 허위 내용이 정치권에 퍼져나가면서 명예를 훼손당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앞서 김 청장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해 달라며 진정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경찰은 수사 결과 ‘혐의 없음’ 으로 내사종결했다.

김 청장은 내년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악의적인 허위 사실이 유포, 선거와 공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부경찰 관계자는 피고소인 등을 상대로 사건의 진상과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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