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예정 전남도체육대회 코로나로 취소
코로나 사태로 제60회 전남도체육대회가 취소됐다.
전남도체육회(회장 김재무)는 “최근 이틀에 걸쳐 긴급 제35차 서면 이사회를 열고 오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영광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 60회 전남도체육대회 개최를 취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에 제61회 대회가 순천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도체육회는 코로나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비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 이상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전남도, 전남도체육회, 영광군 관계자 등이 지난 7월에만 세 차례의 업무 협의 끝에 대회 취소로 가닥을 잡았다.
그동안 도체육회는 전남도와 업무협조를 바탕으로 전남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및 임원, 관계자 등에게 코로나19 백신 지자체 자율접종을 실시하는 등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김재무 전남도체육회장은 “제60회 전남도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그동안 인프라 개·보수, 손님맞이에 애쓰신 김준성 영광군수를 비롯한 영광군민 여러분들께 안타깝지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 사태가 더 심해지는 상황에서 변이와 돌파감염 등 지역사회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렵게 결정한 만큼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함께 운동장에서 땀방울을 흘리는 날이 오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전남도체육회(회장 김재무)는 “최근 이틀에 걸쳐 긴급 제35차 서면 이사회를 열고 오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영광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 60회 전남도체육대회 개최를 취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에 제61회 대회가 순천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남도, 전남도체육회, 영광군 관계자 등이 지난 7월에만 세 차례의 업무 협의 끝에 대회 취소로 가닥을 잡았다.
그동안 도체육회는 전남도와 업무협조를 바탕으로 전남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및 임원, 관계자 등에게 코로나19 백신 지자체 자율접종을 실시하는 등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김재무 전남도체육회장은 “제60회 전남도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그동안 인프라 개·보수, 손님맞이에 애쓰신 김준성 영광군수를 비롯한 영광군민 여러분들께 안타깝지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 사태가 더 심해지는 상황에서 변이와 돌파감염 등 지역사회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렵게 결정한 만큼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함께 운동장에서 땀방울을 흘리는 날이 오길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