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어린이통학버스 구조변경 지원
러브펀드로 2800만원 지원
2021년 08월 17일(화) 18:45
한국수력원자력(주)한빛원자력본부는 최근 한빛원전 홍보관에서 ‘2021년 어린이통학버스 구조변경 지원사업’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

지난해 11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13세 미만) 대상 시설의 통학버스는 신고 의무대상으로 지정되었으며, 안전 구조 및 장치(어린이 보호 표지, 하차 확인 장치, 보호자 동승 표지판 등)를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에 따라 한빛원전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하는 ‘러브펀드’로 지역아동센터와 공동생활시설 등 9곳에 통학버스 구조변경 사업비로 2800만여원을 지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아름이지역아동센터 정은미 센터장은 “한빛원전의 지원으로 어린이들이 좀 더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게 됐다”며 한빛원전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한빛원전 이명헌 지역협력부장은 “직원들의 소중한 성금인 러브펀드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영광=이종윤 기자 jyle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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