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골오싹한 책·영화로 무더운 여름 서늘하게
책돌이도서관, 2~21일
‘오싹오싹 도서관’ 운영
2021년 08월 01일(일) 22:50
책돌이도서관은 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오싹오싹 도서관’을 운영한다.
책돌이도서관(광주시 북구 오치동)이 여름방학을 맞아 색다른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책돌이도서관은 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도서관에서 도캉스’를 주제로 ‘오싹오싹 도서관’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오싹오싹 책전시’, ‘오싹오싹 영화방’, ‘아슬아슬 보드게임방’ 등으로 구성됐다.

‘오싹오싹 책전시’와 ‘오싹오싹 영화방’은 등골오싹한 책과 영화로 무더운 여름을 서늘하게 식혀주기 위해 마련된 시간으로 무섭고 아찔한 책과 오싹한 영화를 만날 수 있다.

혼자해도 즐겁고 함께하면 더욱 재미난 ‘아슬아슬 보드게임방’은 친구, 가족들과 함께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책돌이도서관은 (사)어린이도서연구회 광주지부가 지난 2008년 지역민의 후원으로 설립한 기관으로 약 5000여권의 그림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달이 월별주제도서, 이용자가 권하는 책을 전시하고 다양한 컬렉션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그림책 원화전을 기획해 지역의 작은 갤러리 역할도 하고 있다. 다음카페 책돌이도서관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 062-266-7279.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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