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현대삼호중공업 보호종료아동 지원
![]() 현대중공업1%나눔재단이 지난 28일 현대삼호중공업에서 ‘보호종료아동 희망 스케치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 <현대삼호중공업 제공> |
영암 현대삼호중공업(김형관 대표이사)이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과 함께 보호종료아동의 홀로서기 지원에 나섰다.
현대삼호중공업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이 지난 28일 기술교육원에서 ‘보호종료아동 희망 스케치 멘토링 결연식’을 가졌다.
아동복지법상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던 아동은 만 18세가 되면 시설을 퇴소해야 한다. 이렇게 사회로 진출하는 보호종료아동은 연간 약 2600명으로 자립정착금과 자립수당을 받지만 넉넉하지 않은데다 의지할 데가 없어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날 현대삼호중공업과 멘토링 결연을 맺은 보호종료아동은 총 6명으로 현대삼호중공업 기술교육원을 수료하고 협력회사에 취업한 신입사원이다.
현대중공업1%나눔재단은 이들 신입사원과 선배 직원 4명을 멘티-멘토로 인연을 맺어줘 이들이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자기개발비와 숙소비, 멘토 활동비 등 정착비를 2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영암=전봉헌 기자 jbh@kwangju.co.kr
현대삼호중공업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이 지난 28일 기술교육원에서 ‘보호종료아동 희망 스케치 멘토링 결연식’을 가졌다.
아동복지법상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던 아동은 만 18세가 되면 시설을 퇴소해야 한다. 이렇게 사회로 진출하는 보호종료아동은 연간 약 2600명으로 자립정착금과 자립수당을 받지만 넉넉하지 않은데다 의지할 데가 없어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현대중공업1%나눔재단은 이들 신입사원과 선배 직원 4명을 멘티-멘토로 인연을 맺어줘 이들이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자기개발비와 숙소비, 멘토 활동비 등 정착비를 2년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