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
2021년 06월 03일(목) 05:00
영암군청 전경
영암군이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으로부터 일사병과 열사병으로 대변되는 온열질환자나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에 대한 신고를 받아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전라남도를 통해 질병관리본부로 보고하는 시스템이다.

영암군에는 영암한국병원에 응급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영암한국병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매일 온열질환 발생 추이에 대한 정보를 신속히 공유해 다각적인 예방활동을 통한 주민 건강피해 최소화를 꾀할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응급의료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해 군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더운 시간대에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영암=전봉헌 기자 j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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