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서비스 한 곳서’…장성군, 가족센터 착공
80억 들여 지상 3층·지하 1층
2022년 하반기 준공 예정
2022년 하반기 준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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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다목적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장성읍에 추진하는 ‘가족센터’가 최근 건축 디자인을 확정짓고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20일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읍 영천리에 들어설 ‘장성군 가족센터’<조감도>는 총사업비 80억원이 투입된다.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지상 3층·지하 1층 연면적 3040㎡로 건립된다.
이 센터는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존 여성회관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의 복지기관을 한 곳으로 모은다.
군은 그동안 여성회관과 가정복지회관을 중심으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각각 1973년과 1983년에 시설이 건립돼 노후화가 심하고 공간이 협소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특히 맞벌이, 다문화, 미혼모, 한부모, 조손가정 등 가족 형태가 다양해짐에 따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적인 복지센터 건립이 절실했다. 현안 해결에 나선 군은 지난해 7월 다목적 기능의 가족센터 건립을 목표로 ‘국무조정실 생활 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이후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수립 용역, 국토교통부의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 검토, 건축기획업무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친 끝에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
20일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읍 영천리에 들어설 ‘장성군 가족센터’<조감도>는 총사업비 80억원이 투입된다.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지상 3층·지하 1층 연면적 3040㎡로 건립된다.
군은 그동안 여성회관과 가정복지회관을 중심으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각각 1973년과 1983년에 시설이 건립돼 노후화가 심하고 공간이 협소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특히 맞벌이, 다문화, 미혼모, 한부모, 조손가정 등 가족 형태가 다양해짐에 따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적인 복지센터 건립이 절실했다. 현안 해결에 나선 군은 지난해 7월 다목적 기능의 가족센터 건립을 목표로 ‘국무조정실 생활 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