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코로나블루’ 전문 심리치유 마음건강주치의 호평
2021년 03월 09일(화) 00:00
영광군은 영광읍 도동휴먼시아 커뮤니티센터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마음건강주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광군 제공>
영광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하는 우울·불안·스트레스 등 이른바 ‘코로나 블루’ 전문 심리치유 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영광군은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편안하게 상담을 받고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음건강주치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시작한 이 서비스는 영광군보건소가 위촉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통해 제공한다.

상담은 영광읍 도동휴먼시아 커뮤니티센터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2시간씩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속에 진행되고 있다.

마음건강주치의 서비스를 이용한 한 주민은 “우울감과 스트레스 등으로 정신건강에 문제가 생겨 상담을 했는데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자세하게 알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 서비스는 영광군민이면 누구나 사전 전화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영광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영광=이종윤 기자 jyle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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