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소형저온저장고 지원 확대
고흥군, 군비로 150동 추가…사업비 절반 300만원씩 제공
![]()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
고흥군이 농업인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보급을 확대한다.
8일 고흥군에 따르면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는 과수·채소, 특용작물 등 2㏊ 이하 소규모 재배농가의 출하 농산물의 상품성을 높이고, 출하 시기 조절로 농가 소득 향상에 보탬이 되는 효자 품목이다.
이에 따라 고흥군은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해 총 214동에 대한 사업비 12억8400만원을 농민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64동의 도비를 포함해 사업비 3억8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어 농업인들의 수요 요구를 받아들여 군비 9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총 12억8000만원을 확보했으며 9.9㎡ 규모의 소형 저온저장고 214동을 농민에게 사업비 600만원 중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지난 1월 주소지 읍면을 통해 사업신청서를 접수받고 심사를 완료하고 시공 능력, 애프터서비스 등이 검증된 시공업체를 공모해 전문업체 7곳을 선발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설치 지원 사업은 지역 농산물의 홍수 출하 예방과 신선도 유지 등 활용도가 높아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kwangju.co.kr
8일 고흥군에 따르면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는 과수·채소, 특용작물 등 2㏊ 이하 소규모 재배농가의 출하 농산물의 상품성을 높이고, 출하 시기 조절로 농가 소득 향상에 보탬이 되는 효자 품목이다.
이에 따라 고흥군은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해 총 214동에 대한 사업비 12억8400만원을 농민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지난 1월 주소지 읍면을 통해 사업신청서를 접수받고 심사를 완료하고 시공 능력, 애프터서비스 등이 검증된 시공업체를 공모해 전문업체 7곳을 선발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설치 지원 사업은 지역 농산물의 홍수 출하 예방과 신선도 유지 등 활용도가 높아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