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농협 사회복지시설 12곳에 생필품 전달
2021년 02월 08일(월) 22:20
목포농협은 최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복지관·요양원·아동원 등 사회복지시설 12곳을 방문, 농촌사랑기금으로 마련한 쌀·라면·세제·화장지 등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농촌사랑기금은 목포농협이 농업·농촌·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연간 카드사용액의 0.1%를 적립하는 사회공헌기금이다.

목포농협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농촌사랑기금을 활용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54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목포농협 주부대학 동창회는 쌀 소비촉진 및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지역에서 생산한 양질의 쌀을 사용해 떡국떡을 만들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박정수 목포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박영길 기자 ky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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