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새마을금고, 어려운 이웃에 라면 110상자 지원
2021년 02월 07일(일) 18:05
MG 화순새마을금고는 지난 2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마련한 라면 110상자를 화순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옛날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미리 쌀을 한 줌씩 덜어내어 조그만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좀도리’의 십시일반 정신을 되살린 기부 운동이다.

화순읍 행정복지센터는 후원받은 라면을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와 취약계층 등 11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문형식 화순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화순새마을금고에 감사하다”며 “화순읍도 주변에 힘들어하는 이웃이 없는지 꾸준히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화순=조성수 기자 cs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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