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분청문화박물관, 전시 전문해설사 15명 추가 모집
2020년 11월 17일(화) 06:45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12월 18일까지 박물관 전시 전문해설사 양성 교육대상자를 15명 내외로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전시 전문해설사는 분청문화박물관 및 조종현·조정래·김초혜 가족문학관에 전시된 고흥의 문화유산을 관람객들에게 알기 쉽게 소개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평소에 고흥의 문화유산에 관심이 많고 다른 사람들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즐기면서 배려심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관내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양성교육을 이수한 뒤 실무실습 기간을 거쳐 내년 6월부터 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다.

양성교육은 내년 1월 12일부터 2월 26일까지 총 23회 동안 분청문화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되며, 고흥의 역사, 분청사기 및 도자기, 설화, 문학, 민속 등 박물관에 전시된 자료를 중심으로 한 강의형 수업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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