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세계장미축제 전남 첫 피너클어워드 수상
홍보디자인물 부문 동상
2020년 10월 27일(화) 18:35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전남 최초로 세계축제협회가 주관하는 ‘피너클어워드’를 수상했다.

곡성군은 최근 열린 ‘제14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홍보디자인물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세계축제협회는 세계 50여국이 회원국으로 가입돼 있으며 3000여명의 정회원과 5만명의 준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단체다.

국내에서는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주관으로 지난 2013년부터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가 열리고 있다.

경쟁력 있는 국내 축제를 발굴해 우리나라 축제의 글로벌화를 앞당기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김록규 곡성군 문화체육과장은 “전남지역 첫 피너클어워드 수상은 전 직원이 합심해 축제를 준비한 노력의 결과”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장미축제가 취소됐지만 앞으로도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를 개발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김계중 기자 kj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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