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필에서 불발된 우승 축포, KIA-NC전 우천취소
2020년 10월 21일(수) 19:31
21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예정됐던 KIA와 NC의 최종전이 비로 취소됐다.
‘공룡군단’의 창단 첫 우승 도전이 하루 더 미뤄졌다.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시즌 16차전이 비로 취소됐다.

낮부터 이어진 비가 오후 늦게 굵어지면서 결국 경기가 열리지 못했다.

이와 함께 어제 승리로 매직넘버를 ‘1’로 줄였던 NC의 우승 도전도 미뤄졌다.

NC는 전날 KIA에 13-3, 대승을 거두면서 우승에 한 걸음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편성이 될 예정이다.

한편 KIA는 22일 대전으로 가서 한화 이글스와 시즌 마지막 대결을 갖는다. 임기영이 아닌 가뇽이 선발로 출격할 예정이다.

/글·사진=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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