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복귀 리쇼어링 기업 광주 2곳·전남은 전무
전국 77곳 중 44곳 가동
지난 7년 동안 해외로 사업장을 옮겼다가 국내로 돌아온 리쇼어링(복귀) 기업이 전남에는 한 곳도 없었고, 광주에는 단 2곳 돌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자원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이후 국내로 복귀한 기업은 총 77개로 조사됐다.
전남에는 한 곳도 없었으며, 광주로 돌아온 2개 기업 가운데 실제 가동을 하는 사업장은 1곳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리쇼어링 기업 77곳 가운데 가동 중인 곳은 44곳으로, 가동률은 57.1%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 ‘조세감면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 복귀 기업 가운데 5년 동안(2014~2018년) 이익을 내 세금(법인세·소득세)을 감면받은 기업은 총 15개에 불과했다. 감면액도 5년 간 총 15억원으로, 한 해 2억~6억원에 그쳤다. 국내 복귀 기업들의 고용창출 성과는 계획했던 2807명의 14% 수준이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자원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이후 국내로 복귀한 기업은 총 77개로 조사됐다.
기획재정부 ‘조세감면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 복귀 기업 가운데 5년 동안(2014~2018년) 이익을 내 세금(법인세·소득세)을 감면받은 기업은 총 15개에 불과했다. 감면액도 5년 간 총 15억원으로, 한 해 2억~6억원에 그쳤다. 국내 복귀 기업들의 고용창출 성과는 계획했던 2807명의 14% 수준이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