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조달청은 17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 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우수한 창업·벤처기업 상품, 혁신시제품 발굴 ▲창업·벤처기업 상품 ‘벤처나라’ 등록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사업 참여 지원 ▲공공조달시장 진출 제품의 홍보 및 판로개척 지원 등이다.

광주조달청은 앞으로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향후 4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백호성 청장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자동차부품 등 특화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및 벤처 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지역 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서 판로를 개척하고 이를 발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