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군서면 ‘아름답게 그린 배’의 김영순 대표가 ‘2020 전남 으뜸 청년농업인’ 대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에게는 사업비로 최대 4500만원이 주어진다.

전남 으뜸 청년농업인은 전남도가 창의적 아이디어와 농업 신기술을 활용해 기술농업 중심의 성공 모델을 창출한 청년농업인을 선발하는 사업이다.

김 대표는 창의적 아이디어로 배즙뿐만 아니라 양배추즙, 야채주스 등을 생산·가공·유통하면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이끌고 있다. 또 2018년 농식품부가 선정하는 신지식농업인에 영광군 최초로 뽑히는 등 고령화하는 농촌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청년농업인이다.

/영광=이종윤 기자 jy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