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광양 시내버스요금 다음달부터 14.3% 인상
일반 1500원·중고생 1200원
![]() 목포시청 전경 <목포시 제공> |
목포시와 광양시가 9월부터 시내버스요금을 평균 14.3% 인상한다. 요금 인상은 전남도의 버스운임 변경 결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목포와 광양지역은 일반인 1350원에서 1500원으로 150원이 인상되고, 중·고등학생은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0원이 오른다. 초등학생은 650원에서 750원으로 100원이 인상됐다. 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 종전과 같이 100원의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광양읍∼순천의 일반인 요금은 1700원에서 1900원으로, 중마동∼순천은 2400원에서 2600으로 각각 200원 오른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버스요금 인상은 코로나19로 인한 버스 이용객 감소로 운송사의 수입이 급감한 점과 연료비·인건비 등 인상으로 인한 운송원가 상승을 고려한 전남도의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목포=문병선 기자·서부취재본부장 moon@kwangju.co.kr
이에 따라 목포와 광양지역은 일반인 1350원에서 1500원으로 150원이 인상되고, 중·고등학생은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0원이 오른다. 초등학생은 650원에서 750원으로 100원이 인상됐다. 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 종전과 같이 100원의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버스요금 인상은 코로나19로 인한 버스 이용객 감소로 운송사의 수입이 급감한 점과 연료비·인건비 등 인상으로 인한 운송원가 상승을 고려한 전남도의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목포=문병선 기자·서부취재본부장 moo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