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브리핑] 강은미, 기후 위기 대응 특별위 설치 결의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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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은미(비례)국회의원은 8일 국회에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기후위기대응 및 특별위원회 설치 결의안’을 발의했다. 이 결의안은 국회가 급격한 기후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탈탄소 사회로 전환할 책무를 있음을 밝히고 단기적으로 2030년까지 2010년 대비 탄소배출량 50% 감축하고, 장기적으로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이 없는 탈탄소 사회 실현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강은미 의원은 “우리나라 역시 2050년까지 탈탄소 사회로 정의로운 전환을 실현하려면 시민사회와 지방정부, 산업계 등의 참여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더 늦기 전에 국회에 법제도 개편과 예산 편성을 위한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의원은 “탈탄소 사회 실현을 위한 법안 등을 후속조치로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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