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모든 여객선 운임 1000원...운영 조례 제정
영광군은 6월1일부터 운행 거리에 상관없이 여객선 운임을 1000원으로 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영광군의회는 지난 18일 ‘영광군 천원 여객선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영광지역 섬을 오가는 주민과 관광객은 1000원만 내면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향화도∼낙월도 3300원, 향화도∼송이도 4800원, 계마항∼안마도 5000원의 운임을 내야 했다.
낙월도, 송이도, 안마도 이용객 수는 1만5000여명으로 추산된다.
영광군은 국비와 지방비로 관련 예산 1억원을 편성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교통복지 시책인 1000원 운임제로 섬주민의 교통 편의와 정주 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광=이종윤 기자 jylee@kwangju.co.kr
앞서 영광군의회는 지난 18일 ‘영광군 천원 여객선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영광지역 섬을 오가는 주민과 관광객은 1000원만 내면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향화도∼낙월도 3300원, 향화도∼송이도 4800원, 계마항∼안마도 5000원의 운임을 내야 했다.
영광군은 국비와 지방비로 관련 예산 1억원을 편성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교통복지 시책인 1000원 운임제로 섬주민의 교통 편의와 정주 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광=이종윤 기자 jy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