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위축되는 주택거래
광주, 지난달 매매 27%·전월세 21% 감소
코로나19 여파에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 겹치면서 주택시장이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7만3531건으로 전달에 비해 32.3%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월에 비해선 28.9% 증가한 것이지만, 작년 4월은 주택시장이 극도로 침체한 상태였다.
4월 수도권 주택 거래량은 3만6852건으로 전달보다 43.3% 줄었으며, 서울 거래량은 9452건으로 전달 대비 42.1% 감소했다.
지방의 주택 거래량은 3만6679건으로 전달보다 15.9% 줄었다.
광주의 경우 주택 거래량은 2151건으로 전달(2937건)보다 26.8%가 감소했다.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와 과열시장에 대한 모니터링, 코로나19 사태 등 여파로 수요가 줄어들면서 거래가 역시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4월 전월세 거래량은 전국이 17만216건으로 전달 대비 14.8% 줄었다.
광주는 지난달 4월 2852건으로 전월(3601건)보다 20.8%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7만3531건으로 전달에 비해 32.3%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월에 비해선 28.9% 증가한 것이지만, 작년 4월은 주택시장이 극도로 침체한 상태였다.
지방의 주택 거래량은 3만6679건으로 전달보다 15.9% 줄었다.
광주의 경우 주택 거래량은 2151건으로 전달(2937건)보다 26.8%가 감소했다.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와 과열시장에 대한 모니터링, 코로나19 사태 등 여파로 수요가 줄어들면서 거래가 역시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4월 전월세 거래량은 전국이 17만216건으로 전달 대비 14.8% 줄었다.
광주는 지난달 4월 2852건으로 전월(3601건)보다 20.8%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