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고추·양파·대파 최저가격 보장…3개 품목 첫 시행
![]() 영광군이 올해부터 고추·양파·대파 작물에 대해 최저가격 보장제를 시행한다. |
영광군이 올해부터 ‘주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본격 시행한다. 최저가격을 보장하는 주요 농산물은 고추·양파·대파 작물이다.
작물 재배농가는 5월 말까지 지역 농협, 생산자 단체, 읍·면과 재배계약을 체결해야 생산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영광군은 앞서 이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농업인 경영안정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최저가격 보장’ 대상 작물의 출하시기에 도매시장 가격이 10일 이상 계속해서 최저생산비 이하로 형성되면, 최저가격에서 도매시장 가격을 뺀 차액을 지원해준다.
최저가격 보장 품목을 1000㎡ 이상 재배하고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농지 소유자와 경작농가가 다를 경우에는 실제 작물을 경작하는 농가를 지원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재배계약을 체결한 농가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므로 지원 대상품목을 재배하는 농업인은 오는 31일까지 재배계약을 서둘러 체결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광=이종윤 기자 jylee@kwangju.co.kr
작물 재배농가는 5월 말까지 지역 농협, 생산자 단체, 읍·면과 재배계약을 체결해야 생산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영광군은 앞서 이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농업인 경영안정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최저가격 보장 품목을 1000㎡ 이상 재배하고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농지 소유자와 경작농가가 다를 경우에는 실제 작물을 경작하는 농가를 지원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재배계약을 체결한 농가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므로 지원 대상품목을 재배하는 농업인은 오는 31일까지 재배계약을 서둘러 체결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