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수협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임대 상인들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고 7일 밝혔다.

고흥군수협은 수산물유통센터 등 3곳에 입주한 들에게 지난 2월부터 다음달까지 4개월간 임대료 20%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

이홍재 조합장은 “최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임대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상가 임대 인하를 결정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