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홍농읍 활성화사업 추진 57억원 들여 커뮤니티센 터 신축
2020년 04월 06일(월) 00:00
영광 홍농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영광군이 57억원을 들여 ‘홍농읍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5일 영광군에 따르면 군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하는 ‘홍농 커뮤니티센터 신축공사’를 착공한다.이 사업은 지역주민들이 공동체 삶을 영위해 나가는데 필요한 기초생활기반 확충을 비롯해 경관 개선, 지역 역량강화사업 지원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광군은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6년부터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을 마치고 지난해 전남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57억원이 투입되는 ‘홍농 커뮤니티센터’가 준공되면 홍농읍 주민들의 문화 여가생활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연면적 1049㎡ 규모로 다목적강당과 북카페, 지역홍보관 등을 갖춘다. 영광군은 이밖에 포켓 주차장과 테마 소공원 조성, 시가지 간판정비사업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커뮤니티센터 신축이 포함된 홍농읍 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준공되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중심거점 기능 회복을 통해 도심에 활기가 넘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광=이종윤 기자 jyle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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