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새로운 형태의 ‘구독형 할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0일 기아차에 따르면 기아차는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의 주고객층인 20~40대 남성을 위한 업계 최초 구독형 할부 프로그램 ‘옴므 셀렉션’(Homme Selection)을 출시했다.

‘옴므 셀렉션’ 이용 고객은 총 36개월 할부기간 1.0%의 특별한 스마트 저금리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M계열 카드로 10% 이상의 선수금을 결제, 현대캐피탈을 이용해 차량을 구매하면 적용 받을 수 있다.

또 할부금 납입기간에는 넷플릭스·왓챠플레이 등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 지원금(총 50만원)과 태블릿PC를 증정하는 것과 패션·잡화, 스포츠, 자동차 등 분야별 남성 매거진 정기 구독권 및 면도날 정기 구독 쿠폰을 증정하는 두가지 구독 셀렉션 중 하나를 선택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옴므 셀렉션’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2월 한달 간 전국 기아차 지점·대리점에서 스팅어 차량을 출고하며 ‘1.0%(36개월) 스마트 저금리 할부 상품’ 및 100만원 상당의 원하는 셀렉션을 선택하면 된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스팅어에 대한 남성 고객분들의 꾸준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옴므 셀렉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실질적 매력이 느껴지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팅어는 지난해말 기준 전 세계에서 누적 판매 7만대를 돌파하며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으로서 가치를 입증 받고 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